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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시선]식당 겸 인터뷰실...외국인에 민망한 배구장, 최소한의 품격은 갖춰야

지난 2일 수원 실내체육관. 남자 프로배구(V리그)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경기 전 진행된 감독 브리핑 시간에 있었던 일이다. 원정팀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과 취재진 문답은 거듭 끊기는 느낌이 들었다.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후루룩' 소리 탓이다. 누군가 음식을 먹고 있었다. 현재 수원 실내체육관 내 브리핑 룸은 취재진 등 외부 인원이 식사를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인터뷰 장소 뒤에 천정보다 조금 낮은 파티션 몇 개를 비치해 나눠뒀지만, 취식하는 소리나 음식 냄새가 나지 않을 수 없다. 틸리카이넨 감독의 시선이 취재진 뒤쪽을 향한 건 아니다. 언짢은 기색을 내비친 것도 아니다. 오히려 불편한 건 기자였다. 양 팀 감독이 경기 전·후 공식적으로 임하는 자리에서 누군가 밥을 먹고 있다니. '올해 한국에 온 저 감독이 V리그를 비웃진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단상 앞에 앉은 사람이 국내 감독이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배구 성지'로 불리는 서울 장충체육관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인터뷰실 한구석에는 외부 인원을 위한 간식과 도시락이 쌓여 있다. 배려는 고맙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마친 뒤 소통을 위해 들어온 감독·선수들 눈엔 어떻게 보일까. 올 시즌 유독 신경이 쓰인다. 각 구단에 외국인 감독과 선수들이 유독 많아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 틸라카이넨 감독,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이상 남자부)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까지 4명이다. 올 시즌부터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로 외국인 선수가 1명씩 늘기도 했다. 남녀부 14개 구단 2명씩 총 28명이다. 일본인 오기노 감독이나 선수 료헤이 이가(한국전력) 잇세이 오타케(우리카드)는 당장 일본 리그 환경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V리그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부터 한국 남녀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졸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외부 호재 덕분에 리그 흥행도 여전하다. 종목(배구) 콘텐츠 파워가 향상된 만큼 인프라 등 경기 진행이나 준비 환경이 좋아졌는지 의문이다. 물론 경기장마다 시설 차이가 있고, 구단이 관여하는 정도도 다르다. 시설 관리를 맡고 있는 지차제와 협의할 부분도 있을 것이다. 구단 대부분 전용 훈련장을 따로 두고 있기 때문에 그저 경기만 하는 홈구장에 어떤 조처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 동안 뛰었던 추신수(SSG 랜더스)는 KBO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내며 잠실구장 원정팀 라커룸 환경에 대해 쓴소리를 한 바 있다. 외국 무대에서 뛰던 선수 눈에는 크게 열악했던 것. 이듬해 운영기구와 구단 서울시가 응답하며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다른 종목과 구장 환경과 비교는 무의미해 보인다. 중요한 건 현재 V리그 현장이다.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져야 한다.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당장 수원 실내체육관도 그렇다. 공식 브리핑 시간을 피해 식사하는 것을 권고하는 것만으로 감독의 말과 누군가의 쩝쩝대는 소리가 공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운영기구와 구단 관계자 등 V리그 구성원 모두 배구장 곳곳에 시선을 두고, 익숙하고 당연한 풍경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1.0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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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효과' 4년 만의 관중 5000명 돌파, 흥국생명 3-2 승리…"국가대항전 느낌"

"김연경! 김연경!" '배구 여제'가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고, 시원하게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은 더 커졌다.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전은 매진을 달성했다. V리그에서 가장 큰 편에 속하는 관중석 5800개를 꽉 채운 것이다. 지난 9일 입장권 5000장이 예매됐고, 이날 현장 판매분이 더해져 시즌 첫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김연경의 티켓 파워 덕분이다. 그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구름 관중이 몰린다. V리그 여자부에서 관중 5000명을 돌파한 건 무려 4시즌 만이다. 2018년 12월 2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서 열린 IBK기업은행(홈)-도로공사전에서 관중 5108명을 기록한 후 처음이다. 남자부에서는 2019년 1월 1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진행된 남자부 현대캐피탈(홈)-대한항공전에서 마지막으로 관중 500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탓에 2020~21, 2021~22시즌에는 관중 입장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김연경이 V리그 복귀한 후 여자 배구의 관중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전남 순천에서 열린 KOVO컵에서 인기를 입증한 김연경은 V리그 개막 후에도 관중 몰이를 하고 있다. 흥국생명의 원정 경기가 열린 10월 29일 대전충무체육관(KGC인삼공사 홈·3304명)과 지난 10일 장충체육관(GS칼텍스 홈·3325명)은 매진을 기록했다. 11월 1일 현대건설-흥국생명 경기가 열린 수원실내체육관은 만원 관중에 127석 모자랐다. 좌석 점유율은 96.6%였다. 원정팀 응원석이 꽉 차자 홈 팀 관계자들은 "김연경 효과"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정작 흥국생명의 홈 경기장인 삼산체육관은 한 차례도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다. 홈 개막전이 열린 10월 25일 페퍼저축은행전에 4345명, 지난 4일 IBK기업은행전에는 4765명이 입장했다. 좌석 점유율이 80% 내외였다. 흥국생명은 대한항공과 함께 홈으로 사용하던 인천 계양체육관을 지난해 떠나 삼산월드체육관으로 홈구장을 이전했다. 관중석 규모가 커진 데다, 앞서 두 차례 홈경기는 모두 평일에 치러졌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아직 주말 홈 경기는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며 만원 관중을 기대했다. 결국 이번 시즌 첫 주말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매진을 달성했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관중 추이를 보면 '김연경 효과'가 확실하게 느껴진다. '연경 언니'를 보고 싶어 하는 관중들의 발걸음이 많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성적으로 보답하고 있다. 김연경은 국내 선수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19점, 성공률 48.65%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6위였던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가세로 이번 시즌 1라운드를 2위로 마쳤다. 5승 1패, 승점 14를 기록했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은 "매 경기 많은 관중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선수들이 흥을 내면서 뛴다"며 "홈이든 원정이든 응원을 보내주신다.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썩 만족스럽지 않다.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했다. 팬들의 환호에 대해선 "마치 (국내에서 열린) 국가대항전을 뛰는 것처럼 힘을 얻었다"고 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최하위 삼성화재가 2시간 40분 혈투 끝에 KB 손해보험을 3-2(28-26, 27-29, 22-25, 25-23, 17-15)로 꺾었다. 역대 남자부 한 경기 최장 시간(종전 2017년 11월 2일 대한항공-한국전력전 158분) 경기 신기록. 삼성화재는 42득점을 올린 아흐메드 이크바이리의 활약을 앞세워 이번 시즌 6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점을 얻었다. 이형석 기자 2022.11.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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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 V리그 개막전 대상, 배구토토 스페셜 18회차 발매

14일 오전 8시부터 배구토토 스페셜 18회차 발매 개시 발매 일정 및 적중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베트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2021-2022 V리그도 배구토토 스페셜과 함께 하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2021-2022시즌 V리그를 대상으로 배구토토 스페셜 18회차게임을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홈팀을 기준으로 최종 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2021-2022시즌 V리그가 이번 주말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남자부 7개팀과 여자부 6개팀이 약 6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에 발맞춰 배구토토 스페셜도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18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 18회차의 대상경기는 리그 개막일인 16일 오후 2시에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우리카드전과 같은 날 오후 4시에 진행되는 GS칼텍스-흥국생명전이 선정됐다. 뒤이어 배구토토 스페셜 19회차는 17일 펼쳐지는 현대건설-IBK전 및 현대캐피탈-OK금융그룹전을 대상으로 하며, 15일 오전 8시부터 17일 오후 2시 2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새 시즌을 맞이하는 국내 프로배구를 대상으로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이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며,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선수 등 달라진 전력의 요소들을 면밀히 분석한다면, 적중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발매 일정과 적중결과 등 배구토토 스페셜 게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1.10.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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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리그 선두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상대로 완승 거둘 것”

2020-21시즌 V리그 대상 배구토토 매치 22회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 모든 세트에서 대한항공 승리 예상…2월 16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6일 오후 7시에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홈)-대한항공(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대한항공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22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원정팀인 대한항공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대한항공은 59.37%를 획득해 40.63%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대한항공은 2, 3세트에서도 60.73%와 63.85%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홈팀 현대캐피탈의 투표율은 각각 39.27%와 36.15%로 나타났다. 더불어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에서는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1순위를 차지했고, 1세트(38.00%), 2세트(36.21%), 3세트(29.92%) 순이었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리그 순위는 대한항공이 승점 55점(19승9패)로 선두에 올라있는 반면, 현대캐피탈은 승점 32점(12승16패)으로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다. 대한항공은 순위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전력전에서는 패했지만, 그 전까지 요스바니, 정지석 등을 앞세워 5연승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펼친 대한항공이다. 현대캐피탈은 순위 경쟁과 상관없이 후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다우디가 리그 득점 4위(689점)에 올라있는 가운데, 문성민, 허수봉, 함형진 등이 활약하며 3연승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물이 오른 현대캐피탈의 분위기를 등한시할 수 없겠지만, 이번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승1패의 우세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대한항공이 손쉬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22회차 게임은 2월 1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안희수 기자 2021.02.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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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안방경기 펼치는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상대로 근소한 우위"

2020-21시즌 V리그 대상 배구토토 매치 16회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 모든 세트에서 한국전력 승리 예상…2월 4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4일 오후 7시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홈)-현대캐피탈(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한국전력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6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홈팀인 한국전력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한국전력은 54.38%를 획득해 45.62%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한국전력은 2, 3세트에서도 55.13%와 52.55%를 기록하는 등 과반수 이상의 투표을 보여 전체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원정팀 현대캐피탈의 투표율은 각각 44.87%와 47.45%로 나타났다. 더불어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에서는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1순위를 차지했고, 1세트(38.37%), 2세트(31.35%), 3세트(23.29%) 순이었다.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대결의 펼쳐진다. 현재 리그 순위는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앞서고 있다. 한국전력은 승점 39점(12승13패)로 리그 5위에 위치하고 있고, 현대캐피탈은 승점 27점(10승16패)으로 그 뒤를 쫓고 있다. 6위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과 승점 12점의 격차가 존재하지만, 한국전력은 사정이 다르다. 4위 우리카드(승점 42점)와의 승점차가 불과 3점이기 때문이다. 그 위에 위치한 대한항공(승점 50점), KB손해보험(승점 47점), OK금융그룹(승점 46점)도 각 팀들의 승점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한국전력이 승리를 차지한다면, 상위 4개팀이 진출하는 포스트 시즌 도전에 청신호가 켜진다. 한국전력은 핵심 선수들의 활약도 좋다. 리그 득점 3위(657점)에 올라있는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은 지난 달 24일 개인 4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캡틴’ 박철우와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한국전력이 안방 경기의 이점과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많은 경기다. 단,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양팀이 2승2패로 동일한 성적을 나눠 가졌고, 최근 현대캐피탈이 문성민의 부상 복귀 이후 고춧가루 부대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한 세밀한 분석도 필요한 경기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16회차 게임은 2월 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안희수 기자 2021.02.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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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대한항공, 삼성화재 상대 우세한 경기 치를 것"

2020-21시즌 V리그 대상 배구토토 매치 65회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 모든 세트에서 대한항공 승리 예상…12월 9일(수)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오는 9일 오후 7시에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홈)-삼성화재(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6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대한항공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65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홈팀인 대한항공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대한한공은 64.27%를 획득해 35.73%를 기록한 삼성화재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대한항공은 2, 3세트에서도 57.68%와 59.42%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원정팀 삼성화재의 투표율은 각각 42.32%와 40.58%로 나타났다. 더불어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에서는 1, 2세트에서는 3~4점차가 각각 34.06%와 26.2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3세트에서는 2점차(32.17%)가 1순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과 삼성화재가 경기를 펼친다. 현재 대한항공은 9승4패(승점 25점)로 리그 2위에 올라있고, 삼성화재는 2승10패(승점 11점)로 7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상위권에 올라있는 대한항공은 외국인 주포 비예나의 복귀 시기가 불투명하지만, 오른쪽 공격수 임동혁(21)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공백을 채우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5승2패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지난 6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이날 5연승의 한국전력의 행진에 제동을 건 대한항공은 OK금융그룹(9승3패∙승점24점)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반대로 삼성화재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매 경기 고비마다 범실에 발목이 잡히며,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7경기 중 4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패를 기록할 정도로 위기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삼성화재다. 이번 시즌 양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대한항공이 2승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대한항공이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화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65회차 게임은 12월 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2.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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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안방 경기 치르는 KB손해, 우리카드 상대로 완승 거둘 것"

2020-21시즌 V리그 대상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 모든 세트에서 KB손해보험 승리 예상…12월 1일(화)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일(화) 오후 7시에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홈)-우리카드(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KB손해보험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홈팀인 KB손해보험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KB손해보험은 80.26%를 획득해 19.74%를 기록한 우리카드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KB손해보험은 2, 3세트에서도 72.00%와 81.93%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원정팀 우리카드의 투표율은 각각 28.00%와 18.07%로 나타났다. 더불어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에서는 1세트 3~4점차(29.04%), 2세트 2점차(27.62%), 3세트 5~6점차(33.30%) 예상이 1순위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과 우리카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KB손해보험은 현재 승점 25점(9승2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반대로 우리카드는 승점 10점(3승7패)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남자부에서 득점 1위(436점)에 올라있는 ‘말리특급’ 케이타와 김정호가 활약하는 KB손해보험은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치열한 접전 승부가 예상됐던 지난 28일 대한항공전에서도 KB손해보험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해 리그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최근 OK금융그룹,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게 모두 패하는 등 악몽 같은 3연패를 경험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카드는 지난 25일 발목 인대 파열로 ‘에이스’ 나경복 마저 잃으면서 한 동안 경기력 저하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 10월 23일 경기에서도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완승을 거둔 추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KB손해보험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게임은 12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1.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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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홈팀 KB손해보험, 우리카드 상대로 완승 거둘 것”

2020~21시즌 V리그 대상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 모든 세트에서 KB손해보험 승리 예상… 12월 1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일 오후 7시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홈)-우리카드(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홈팀 KB손해보험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홈팀인 KB손해보험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KB손해보험은 80.26%를 획득해 19.74%를 기록한 우리카드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KB손해보험은 2, 3세트에서도 72.00%와 81.93%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원정팀 우리카드의 투표율은 각각 28.00%와 18.07%로 나타났다. 또,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에서는 1세트 3~4점차(29.04%), 2세트 2점차(27.62%), 3세트 5~6점차(33.30%) 예상이 1순위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현재 승점 25점(9승2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반대로 우리카드는 승점 10점(3승7패)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남자부에서 득점 1위(436점)에 올라있는 ‘말리특급’ 케이타와 김정호가 활약하는 KB손해보험은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치열한 접전 승부가 예상됐던 지난 28일 대한항공전에서도 KB손해보험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해 리그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최근 OK금융그룹,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게 모두 패하는 등 악몽 같은 3연패를 경험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카드는 지난 25일 발목 인대 파열로 ‘에이스’ 나경복 마저 잃으면서 한 동안 경기력 저하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지난 10월 23일 경기에서도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완승을 거둔 추억이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KB손해보험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게임은 12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11.30 12:44
스포츠일반

남자배구 우리카드 정상 이끈 정원재 대표이사

2019~20시즌 프로배구 V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조기 종료됐다. 챔피언결정전이 무산된 최초의 시즌이 됐다. 하지만 19~20시즌을 잊지 못할 듯 하다. 우리카드가 조용한 혁명을 성공시켰기 때문이다. 몇 년 간 이어진 대한항공-현대캐피탈 양강 구도를 무너뜨리고 1위에 올랐다. 우리카드 배구단은 2013년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하기 전부터 하위권을 맴돈 만년 하위권 팀이었다. 2017~18시즌까지 한 번도 봄 배구를 하지 못했다. 서울을 연고지로 썼음에도 원정팀 관중이 더 많았다. 하지만 2018~19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올랐고, 19~20시즌엔 마침내 정상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우리카드가 비상한 데는 신영철 감독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백전노장인 신 감독은 우리카드를 맡자마자 팀 체질을 바꿨다. 과감한 트레이드와 세대교체로 팀을 강하게 만들었다. 신 감독에게 “어떻게 그런 과감한 결단을 했느냐”고 물었다. 대답은 “구단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도와줬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신 감독의 뒤를 받친 사람은 구단주인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다. 지난달 우리카드 본사에서 정원재 사장을 만나 우승 뒷이야기를 들었다. 정원재 사장은 2018년 우리카드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구단주직을 맡았다. 스포츠계와 인연이 처음은 아니었다. 정 사장 스스로도 학창시절 육상 장거리 선수로 활동했다. 정 사장은 “선수라고 하기엔 짧은 경력”이라고 손사래치면서도 “육상을 통해 배운 것들이 많다”고 했다. 우리카드에 부임하기 전엔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단장을 역임했다. 위성우 감독-전주원 코치가 이끈 우리은행은 2012~13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6연패를 달성했다. 정원재 사장은 “위성우 감독은 자기관리가 철저했다. 전주원 코치도 선수들을 세심하게 관리했다. 그 때의 경험을 통해 선수단 관리는 감독이 맡고, 프런트가 철저하게 후방 지원을 해야 좋은 성과가 난다는 걸 알았다”고 회상했다. 정 사장이 구단주로 취임한 뒤 우리카드는 새 시즌을 맞이해 신영철 감독을 영입했다. 신영철 감독은 LIG손해보험-대한항공-한국전력을 맡았다. 비교적 약한 팀들이지만 전력을 키워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켜 ‘봄배구 전도사’로 불렸다. 구단 관계자들은 신 감독이 팀을 강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믿었고, 정 사장도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이나 대한항공처럼 모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 힘든 구조의 회사다. 그런 점에서 신영철 감독의 선임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정원재 사장은 “우리카드도 카드사 중 상위권은 아니다. 하지만 새로운 브랜드(카드의 정석 시리즈)를 통해 도약했다. 신 감독에게도 모든 권한을 줬고, 신 감독이 팀 사정에 맞게 새롭게 선수를 구성해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정원재 사장은 “(18~19시즌) 출정식 때 우승까지 할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우승을 향하여’란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데 3위를 하더라. 그래서 다음해엔 ‘우승을 위하여’라고 바꿨다. 그랬더니 1위에 올랐다”고 웃었다. 정 사장 부임 후 우리카드에선 두 가지 문화가 바뀌었다. 첫 번째는 임원들의 경기장 방문 문화다. 과거 VIP들이 경기장을 방문하면 일렬로 서서 인사를 하고, 라커룸을 방문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정 사장은 “코트는 선수들이 뛰는 소중한 공간이다. 연습장에 가도 나는 코트를 가로질러 가지 않는다. 선수들이 몸을 날리는 곳인데 돌 하나라도 튀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했다. 신영철 감독의 선수단 운영에도 힘을 실어줬다. 정원재 사장은 “신 감독과 딱 한 번 독대했다. 굳이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가 있는가”라며 “신 감독은 ‘디테일’에 강하다. 현재 V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정말 잘 알더라. 금융권 팀에선 효율적인 비용으로 팀을 짜야 하는데 신 감독이 너무 잘 해줬다”고 했다.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신영철 스타일’에 맞는 팀 구성이 가능했다. 영업사원 출신인 정 사장은 “영업소가 바뀌려면 환경부터 바뀌어야 한다. 만년 하위팀이 살아나려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것 같았다”며 “그래서 ‘선수단 전체에 많은 것을 바꾸자’고 했는데 신영철 감독은 정말 선수들을 다 바꾸더라”고 웃었다. 우리카드는 지난 몇 년간 가장 많은 트레이드를 한 팀이다. 2년 전과 비교하면 7명의 주전 선수 중 나경복을 빼고 모든 선수가 바뀌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정원재 사장은 “신영철 감독이 올시즌 뒤 노재욱을 삼성화재로 보내겠다고 하더라. 팀을 위한 결정인지만 물었고, 알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선수단에게 ‘구단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메시지도 던졌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을 코로나19 성금으로 냈기로 했다. 우리카드도 당연히 참여했다. 대신 정 사장이 훈련장을 찾아 구단에서 마련한 보너스를 지급했다. 한 우리카드 선수는 “솔직히 예전엔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이나 대한항공처럼 가고 싶은 팀은 아니었다. 그런데 와서 뛰어보니 구단에서 신경써주는 게 느껴졌다. 이젠 다른 선수들도 오고 싶은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신영철 감독은 ‘디테일’로 유명하다. 선수들의 손끝, 움직임 하나하나까지 세세한 지시를 내린다. 정원재 사장도 비슷하다. 정 사장이 신경을 쓴 곳은 코트 밖이다. 대표적인 우리카드의 핑크색 유니폼이다. 승리, 부귀, 영화, 행복이란 꽃말을 가진 모란꽃과 우리카드의 빅히트 상품인 '카드의 정석'의 카드 디자인을 새 유니폼에 투영했다. 한국화가 김현정 화백의 작품을 모티프로 삼았다.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했던 정 사장은 “배구단도 결국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기존보다 강한 느낌을 주기 위한 근육질을 지닌 벌 엠블렘 역시 정 사장의 아이디어다.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들의 가족도 일일이 챙겼다.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엔 한복이나 가벼운 선물을 빼놓지 않았다. 정 사장은 “아내와 아이들이 즐거워야 외국인 선수들도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마음이 편해야 경기장에서도 100%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수단 숙소를 찾은 뒤에도 작은 것부터 바꿨다. 좀 더 선수들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식사장소를 교체했다. 윤봉우는 “다른 팀 선수들이 오고 싶은 환경을 위해 구단에서 노력해주시는 게 느껴진다”고 했다. 정원재 사장은 ‘우승’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말했다. 정 사장은 “18~19시즌 3위를 차지한 뒤 신 감독을 만났는데 ‘신인급 선수들로 성적을 내겠다’고 하더라. 그리고 1위에 올랐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구단이 해야 할 역할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을 키워내 나경복처럼 국가대표 선수를 만들어내는 ‘배구 사관 학교’다. 장충체육관을 홈으로 하는 구단이니까 팬들을 유입시키고, 배구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가장 좋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0.06.19 08:48
스포츠일반

배구팬, “대한항공, 안방서 한국전력 상대로 완승 거둘 것”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9일 오후 7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한국전력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대한항공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25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홈팀인 대한항공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대한항공은 75.28%를 획득해, 24.72%를 기록한 한국전력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대한항공은 2, 3세트에서도 73.89%와 83.03%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원정팀 한국전력의 투표율은 각각 26.11%와 16.97%로 나타났다. 더불어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에서는 1세트(30.83%)와 3세트(31.08%)의 경우 3~4점차가 1순위를 기록했고, 2세트에서는 5~6점차(27.55%)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선두자리를 놓고 우리카드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한국전력을 만난다. 현재 대한항공은 승점 61점(22승7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카드에 이어 승점 59점(21승8패)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반면, 한국전력은 승점 22점(6승22패)로 리그 최하위인 7위에 머물고 있다. 현재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화려한 전력을 갖춘 팀이다. 세터 한선수를 비롯해 센터 김규민, 레프트 듀오 곽승석과 정지석까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배구 아시아 예선 대표팀에 선발됐던 4명이 소속되어 있는 팀이다. 더불어 외국인 선수인 안드레스 비예나도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득점 및 공격성공률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대한항공은 한국전력과의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도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펼쳐진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고, 이 중 두 경기에서는 3-0의 완승을 거뒀다. 반대로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0-3의 완패를 당하며 7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날 가빈이 18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한 한국전력이다. 대한항공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25회차 게임은 1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안희수 기자 2020.02.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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